엄마를 위한 건강 간식을 직접 만들어드리는 베이킹러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,
“쌀가루 극소량이라도 혈당에 영향이 있을까?”
저 역시 아몬드가루 + 코코넛가루 기반으로 무당(no sugar) 간식을 만들다가, 식감 때문에 한 번씩은 고민이 생겼습니다.
특히 바삭한 식감을 내고 싶을 때 옥수수전분을 아주 소량 사용할 경우,
성분 중 ‘쌀가루’가 포함돼 있어서 괜찮은 걸까? 고민하신 분들 많으시죠?
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, 실용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.
✅ 현재 레시피 상황
- 가루 총량: 45g
- 옥수수전분 사용량: 4g
- 옥수수전분의 구성: 옥수수전분 95% + 쌀가루 5%
즉, 실제 쌀가루 함량은 4g × 5% = 0.2g 수준입니다.
🔍 결론: 쌀가루 0.2g은 혈당에 거의 영향 없습니다
쌀가루는 GI지수(혈당지수)가 높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재료입니다.
하지만 지금처럼 0.2g 정도의 극소량이라면,
그것도 한 조각 전체에 다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, 몇 조각으로 나눠 먹는다면
→ 실제 혈당에 주는 자극은 거의 무시할 수준입니다.
🍚 재료별 GI지수 간단 비교
재료 | GI지수 | 혈당 영향도 |
흰쌀가루 | 85~90 | 매우 높음 |
통밀가루 | 50~60 | 중간 |
아몬드가루 | 0~10 | 매우 낮음 |
옥수수전분 | 약 95 | 매우 높음 (정제된 전분 기준) |
※ GI지수는 음식 50g 섭취 시 기준이며, 극소량일 경우 영향은 매우 적습니다.
🧁 바삭한 식감 + 혈당 관리, 동시에 만족하려면?
쌀가루가 걱정될 때 활용할 수 있는 대체 재료 팁도 함께 정리해드릴게요.
1. 사이륨 허스크 (차전자피)
- 식이섬유 덩어리
- 점도와 수분 유지력 덕분에 바삭함을 살리는 데 도움
- 혈당 영향 거의 없음
2. 치아시드 젤
- 바삭한 쿠키에는 적합하진 않지만, 반죽 탄성 조절에 유리
3. 무가당 단백질 파우더
- 완두 단백, 유청단백 등 사용 가능
- 가루의 밀도와 바디감을 높여 바삭한 식감을 만들 수 있음
- 혈당 걱정 없음
✍️ 마무리 정리
항목 | 내용 |
쌀가루 실제 사용량 | 0.2g 수준 |
혈당 영향 | 미미함 (걱정하지 않아도 됨) |
계속 사용해도 될까? | 네, 분량이 이 정도면 OK |
식감 개선 대체재 | 사이륨 허스크, 단백질 파우더 등 추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