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여행이나 환전 시 미국 100달러짜리 지폐(구권)을 발견하면,
"이거 아직도 쓸 수 있을까?" 하는 고민이 들곤 합니다.
특히 구권은 색이 바래고 디자인도 달라, 위조지폐로 오해받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죠.
그렇다면 지금도 미국 100달러 구권은 사용할 수 있을까요?
정답은 "네, 사용할 수 있습니다." 다만,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 주세요.
✅ 미국 100달러 구권, 아직도 유효한가요?
결론부터 말하자면,
미국에서 발행된 모든 지폐는 유효하며, 법정통화로 사용 가능합니다.
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(Federal Reserve)는 "미국의 지폐는 발행 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유효하다"고 명시하고 있습니다.
구분 | 내용 |
사용 가능 여부 | 미국 내에서는 문제 없이 사용 가능 |
대표 구권 디자인 | 1996년~2006년 발행, 녹색 잉크, 보안선 없음 |
현재 유통 중 신권 | 2013년 이후 발행, 파란 보안선(블루 리본) 포함 |
⚠️ 하지만, 이런 경우 주의하세요
1. 해외에서는 거절될 수 있음
- 한국의 일부 은행 및 환전소, 동남아시아 환전소에서는 구권을 위조 지폐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.
- 구권은 감정이 필요하거나, 아예 환전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.
2. 상점에서 꺼리는 경우
- 여행 중 택시, 소매점, 노점상 등에서는 구권을 꺼리거나 거절할 수 있습니다.
- 특히 외관이 낡거나 보안선이 없는 경우, 위조지폐로 오해받기 쉽습니다.
🔄 신권으로 교환하는 방법
100달러 구권이 불안하다면, 신권으로 교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📍 한국에서 교환
- 국내 주요 시중은행 (우리, 국민, 신한 등)의 외환창구에서 구권 → 신권 교환 가능
- 은행에 따라 감정 시간이 걸릴 수 있음
📍 미국 내에서 교환
- 미국 내 모든 은행, 연방준비은행(FRB)에서 구권 → 신권으로 교환 가능
- 수수료 없이 교환 가능
💡 미국 여행 전 준비 TIP
체크리스트 | 내용 |
🔁 지폐 상태 확인 | 낡거나 훼손된 지폐는 미리 신권으로 교환 |
💱 환전소 확인 | 구권도 받아주는 정식 환전소 이용 |
🛡️ 위조지폐 방지 | 보안선 있는 신권 사용 권장 |
✅ 결론
미국 100달러 구권은 현재도 유효한 법정화폐이지만, 해외에서는 신권 사용이 더 안전하고 원활합니다.
특히 여행 중 사용 편의성, 환전소의 수용 여부, 위조 오인 방지를 고려하면,
출국 전에 미리 신권으로 교환해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