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켄스탁의 핵심은 단연 발의 곡선에 맞춘 풋베드와 코르크 밑창입니다.
이 구조 덕분에 장시간 걸어도 발이 편안하고, 체중을 안정적으로 분산해주는 역할을 하죠.
하지만 바로 이 코르크 밑창과 풋베드야말로 가장 먼저 손상되기 쉬운 부위입니다.
오늘은 이 중요한 부위를 오래도록 깨끗하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.
목차
✅ 코르크 밑창이 왜 중요한가요?
요소 | 역활 |
코르크 중창 | 충격 흡수, 무게 분산, 지지력 제공 |
라텍스 혼합 | 코르크의 유연성과 내구성 보완 |
풋베드 표면 | 발의 형상에 맞게 변화하며 착화감 향상 |
💡 시간이 지나면서 갈라지거나 눅눅해지면 전체 착화감이 급격히 저하됩니다.
🛠️ 코르크 밑창 관리법
1. 전용 코르크 실러(Cork Sealer) 사용하기
- 코르크 측면은 시간이 지나면 건조해져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.
- 이를 방지하려면 전용 실러를 3~6개월마다 한 번씩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.
- 사용법:
- 먼지 제거 후 마른 상태 유지
- 붓 또는 스펀지로 얇게 도포
- 완전히 건조되도록 자연 방치 (약 12시간)
✅ 일반 방수 스프레이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. 코르크 손상의 원인이 됩니다.
👣 풋베드(발바닥 닿는 부분) 관리법
1. 정기적인 먼지 제거
- 외출 후 마른 칫솔 또는 부드러운 브러시로 먼지 제거
- 땀이 많거나 맨발 착용 시 일주일에 1~2회는 꼭 청소해주세요
2. 중성세제 + 물티슈 청소
- 심한 오염이 있을 땐 다음 순서로 관리:
- 중성세제를 물에 희석
- 깨끗한 천을 적셔 물기 꼭 짬
- 풋베드를 문질러 닦음
- 마른 수건으로 눌러 닦고, 통풍 잘 되는 곳에서 완전 건조
💡 직사광선, 드라이기, 난방기 사용 금지! 가죽과 풋베드가 손상될 수 있어요.
❌ 피해야 할 관리 행동
행동 | 왜 안 될까? |
물에 담그기 | 접착제가 약해져 밑창 분리 위험 |
일반 방수제 사용 | 코르크의 통기성과 유연성 파괴 |
세탁기 돌리기 | 전체 구조 붕괴 위험 |
젖은 채로 방치 | 곰팡이, 악취, 가죽 썩음 유발 |
📦 장기 보관 시 팁
- 완전 건조 후 보관: 수분 남은 상태로 보관하면 곰팡이 생김
- 통풍 되는 그늘진 곳 보관
- 신문지 또는 실리카겔 함께 보관해 습기 제거
- 박스 안 보관은 OK,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NO
🧰 추천 관리 제품
- Birkenstock Cork Sealer – 공식 전용 실러
- Jason Markk RTU Foam – 풋베드 클리너로도 활용 가능
- Moneysworth 코르크 보호제 – 유사 제품
- 부드러운 브러시 or 칫솔
✅ 마무리 요약
버켄스탁의 코르크 밑창과 풋베드는 단순한 밑창이 아니라
발의 편안함을 책임지는 핵심 설계 요소입니다.갈라짐, 습기, 오염 등을 꾸준히 관리한다면
3년 이상도 거뜬히 신을 수 있습니다.